본문 바로가기
  • 블루스카이의 여기저기 자잘한 여행기
잡동사니

"살기 좋은 나라"라는 기준에 대해 (변상욱의 기자수첩)

by bluesky0321 2014. 11. 8.

 

매스컴에 가끔 살기좋은 나라 순위가 발표되곤 한다.

그때마다 살기 좋다는 기준이 뭘까? 라는

의문이 들었다.

 

마침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변상욱기자의 기자수첩이란 프로그램에서 상세히 다루었다.

팟캐스트를 통해 몇번이나 들으면서

정리해 보았다.

 

 

 

 그리스 아테네의 "아크로폴리스" 

10년 전 원형복원 공사 중인 모습이다

 

 

 

최근 영국의 씽크탱크인 "레가툰연구소"에서

2014 세계 번영지수를 발표했다.

1위는 6년 연속 노르웨이가 차지했으며,

스위스, 뉴질랜드, 덴마크, 캐나다, 스웨덴, 호주, 필란드,

네델란드, 미국 순이며, 아시아 국가들은

싱가포르 18위, 일본 19위, 홍콩 20위, 대만 22위, 한국 25위다. 

우리나라는 교육, 경제에서 좋은 점수를

개인, 사회 자유부문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다.

 

평가기준은 국민들의 먹고사는 문제인 국민총생산 GDP가

가장 큰 기준이다.

 

 

미얀마 양곤의 쉐다곤 파고다

이얀마 최대의 불교유적지로 관광객은 물론

현지인들도 성지로 쉼터로 많이 찾는 곳이다.

 

 

 

UN 개발기구에서 "인간개발지수"를 매년 발표하는데

이이슬란드, 노르웨이, 캐나다 등이

가장 살기 좋은 나라로 꼽힌다.

평가기준은

문자해독율, 평균수명, 실직자 수 등이다.

 

 

 

라오스 루앙프라방의 야경

밤낮이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변하는 라오스의 야시장

메콩강을 따라 세계에서 가장 여유있게 사는 민족!

 

 

 

영국의 NEF 재단에서는 "행복지수"를 발표한다.

코스타리카, 도미니카, 자마이카 등이 항상

선두에 꼽힌다.

이들 나라는 먹고사는 문제, 환경적인 문제등으로

갈등을 겪을 일이 별로 없다.

그냥 행복하게 살 뿐이다.

 

 

 

독일 퀄른 시청 야

 

 

리더스 다이제스트에서는

은퇴 후 가장 살기 좋은 나라로

파나마, 에콰도르, 말레이시아, 코스타리카, 스페인,

멕시코, 우루과이, 태국 순이며

우리나라는 17위이다.

 

이들 나라는 바다를 접하고 있으며, 경치가 좋고

무엇보다 물가가 싼 장점이 은퇴자가 살기 좋은 조건이 된다.

 

 

 

대만의 천연가스 모습이다.

지하에서 천연가스가 지속적으로 뿜어져 나온다.

 

 

 

마지막으로 외국인이 살기 좋은 나라는

스위스, 싱가폴, 중국 순이다.

직장을 구하기 쉬우며, 자녀교육이 수월해야 하는데

우리나라는 교육이 너무나 어려운 나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