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도의 글쓰기라는 생각이 든다
제목부터 참신하다
조선시대 허균을 현시대에 불러내어 허균이라면 이 새대의 난관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생각해보게 하는 책이다.
재미있는 발상으로 문득 든 생각이지만
최근 북미회담, 남북회담으로 한반도의 종전에 대한 기대가 높은 때다
이럴때 역사속의 인물 중 누구를 불러내어
그라면 과연 어떤 해결책을 낼 것인지 생각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이순신, 광화문 광장으로 나오다
세종대왕, 청와대에 입성하다 등등
재미있는 이야기기가 펼쳐질 것 같다
김경윤 작가의 허균, 서울대 가다는 그런 면에서 매우 참신한 소설이다.
소설의 형식을 빌어 조선시대와 현 시대를 조화시켜
전개해 나가는 글은 쉽게 이해도 되면서 사고의 틀을 넓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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