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대에 올랐다.
'22년 임인년 새해 처음으로 북한산 백운대를 찾았다.
구파발 북한산성입구에서 출발하여 정상을 거쳐
우이동탐방센터로 내려오는 코스로 약 5시간 정도 걸렸다.
연일 영하 10여도를 오르내리더니
주말에는 영상으로 기온이 올라 포근했다.
정상부근에는 잔설이 남아 아이젠이 없이는
약간 미끄럽고 위험했지만 천천히 발길을 내딛으니
그런대로 괜찮은 산행이었다.
1년에 두어차례 백운대를 찾지만 새해 첫 등정은 항상 새롭다.
올해는 임인년으로 육십갑자가 한바퀴 돌아
임인년을 맞는 나로써 새로운 의미를 부여해 본다.
해마다 북한산, 지리산, 한라산 그기다 설악산까지
이런 명산들은 1년에 한번씩은 꼭 가보고 싶다.
매년 간다고 하더라도 앞으로 10여차례 이상 탐방할 수 있을까?
기대해보자
백운대 정상
포토존엔 항상 긴 줄이 이어져있다.
북한산성 입구에 세워진 이정표
원효봉 백운대 만경대 노적봉이 보인다
백운대 바로 아래
오리바위
백운대 정상 태극기
백운대에서 바라본 인수봉
태극기 옆 정상 이정표
정상에서 우이동으로 내려오는 길에는
잔설이 제법 쌓여있다
하루재 부근에서 올려다 본 인수봉
도선사로 하산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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