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는 유난히 꽃소식이 일찍 들려온다.
마음은 벌써 여름인 듯~
개나리는 물론 벚꽃이 일주일 앞서 꽃망울을 터뜨리고
낮기온은 20도를 오르내린다는 일기예보가 있던 날
천주산의 진달래도 일찍 폈을까?
호기심이 돋았다.
보통 4월 10일께가 절정으로 진달래 축제도 그때쯤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또 사람들이 너무 많이 몰리는 때는 성가시니
때 이른 천주산에 올랐더니~
뜨악!
정상부근의 진달래 군락지에는 아직 진달래가 필 생각조차
하지 않고 있다.
정상을 바라보는 쥬 포인트에서 바라 본 천주산의 풍경은
썰렁하기만 하다.
님들이여
성급한 마음을 좀 접어둡시다.
이런 풍경이라니...... 흑흑
이런 풍경을 기대했건만 아쉽 아쉽!
이 풍경은 '17년 4/9일 모습
그래도 굳굳히 정상까지 올라가야지
이르면 이른대로 등산의 묘미는 있는 법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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