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행크스의 최신작
뷰티플 데이 인 더 네이버후드는
TV 어린이 프로그램 진행자인 프레드 맥프릴 로저스(1928~2003)의
실화를 담은 영화이다.
미국의 방송인, 음악가, 작가인 그는 유명한 프로그램인
미스터 로저스의 이웃 (1968~2001)을 제작하여
어린이 교육에 큰 영향을 주었다.
친절한 이웃 아저씨의 이미지를 통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감독은 머리엔 헬러로
2019년 토론토 영화제에서 최초로 공개되었다.
에스콰이어 잡지 기자인 로이드는 그의 글을 통해 인정받고 있다.
이번 호에서는 방송인 로저스 아저씨를 인터뷰하고
그의 영웅적인 성공에 대한 글을 쓰도록 요구받았다.
어린시절 아픈 엄마와 누나를 팽개치고 떠난 아버지에 대한 증오로
항상 화가 나있다.
그런 그가 로저스를 만나 인터뷰하는 동안 자신 내면에
잠재되어 있는 증오가 해소되고 평생 등지고 살았던
아버지와 화해를 하고 마음의 평안을 얻는 내용이다.
로저스 아저씨의 편안한 말투과 상대를 배려하는 행동에서
초기에는 자신의 성질을 버리지 못하고
발끈하는 근성을 보이지만 그와 만난수록 그의 매력에 빠지게 된다.
우리 이웃에 이런 아저씨 한분쯤 계시면 좋을
그런 로저스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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