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 라이어 (2019)

반지의 제왕이란 영화에서

간달프 역으로 나온 이안 멕컬런이 거짓말을 일삼은

'로이'역으로 나와 순진해 보이는 '베티'라는 여인을 꼬셔

재산을 가로채려는 음모의 영화

굿 라이어

 

로이는 거짓으로 베티에게 접근하여

교제하는데 성공하여 그럴듯한 속임수와 교활한 언어로

베티의 재산을 자신의 재산과 공동신탁하여

재산을 가로채려는 작전이 거의 성공에 도달할 무렵,

 

베티의 공격으로 영화는 반전을 달린다.

로이는 자신이 베티를 속였다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철저히 베티의 미끼를 문 것이었다.

 

베티는 어린시절 자신의 영어과외 교사였던 로이를 사모했으나

로이에게 강간당하고 언니를 추행한 로이를

아버지가 내쫓은 것을 이유로 로이는 베티의 아버지를 

독일정부에 고발하여 베티 가족은 전재산을 잃는다.

 

수십년을 숨죽이고 살아오다

베티의 복수극이 시작된 것이다.

자신의 속임수에 걸려든 것으로 생각한 로이는 사실 베티의 

철저힌 작전에 말려든 것이다.

 

결국 빼으려던 베티의 재산 대신 자신을 쟈산을 베티에게

모두 빼앗기고 이전에 사기친 사람들에게 몰매를 맞아

불구의 신세로 여생을 보내게 된다.

 

철저히 사필귀정의 교훈을 보여주는 영화

반전이 아름다운 영화이다.

 

굿 라이어 포스터

이안 멕컬렌의 표정이 매우 인상적이다.

저 표정이 웃으면 인자하기 그지없는 간달프의 얼굴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