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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루스카이의 여기저기 자잘한 여행기
영화 감상

Going in Style -- 고잉 인 스타일

by bluesky0321 2018. 6. 11.


연금으로 겨우겨우 살아가던 70대 노인들

은행의 파산으로 연금마저 끊어질 사태

은행에 적대감을 품고 살아라가던 노인네들이 뭉쳤다.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다.


은행을 털기로 계획한다

마침 얼마 전 이 은행을 털어 성공한 강도가 있었다.

무능한 FBI는 범인을 검거하지 못했다.


모건 프리먼 할아버지 일당은 사위에게 이런 일에

도통할 것 같은 깡패출신을 한 사람 소개해 달라고 한다.

나중에 일을 성공하고 보니 바로 얼마전 이 은행을

턴 강도였다.


그것도 마침 그 은행에 모건 영감이 있었다.

범인의 몸에 있는 문신을 보고 문신을 해 준 업자를 찾으면

범인을 잡을 수 있다고 조언을 해 줬다.


이 강도로부터 철저히 사사를 받아

영감 강도일당은 은행털이에 성공한다.

일종의 자본주의 사회에 대한 경종이자 카타르시스를

 유발케하는 영화다.


없는 자들이 언제까지 제도권에서 무시당하고

핍박속에서 살아야 하는가?

이 노인들은 젋은 시절 열심히 일한 죄 밖에 없다.

그런데 늙어보니 연금도 제대로 나오지 않고

따뜻한 차, 파이하나 제대로 먹을 수 없다면 뭔가 이 사회가 

잘못 된 거 아닌가??


자유경제체제를 수호하는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일이 

일어날 날이 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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