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라기 공원 영화를 본 적이 언제이든가?
아득히 먼 시절 공룡의 공포에 휩싸인 추억이 있다.
이후 어설픈 CG 영상이 맘에 들지 않아 공룡시리즈 영화에는
관심이 없었다.
이번에 쥬라기 월드 무너진 왕국편이 나왔길래 기대 반
호기심 반이란 심정으로 관람했다.
그럭저럭 킬링타임용으로는 좋다.
공룡이 아무리 설쳐대도 상상 속의 동물처럼 도대체
실감이 나지 않는다.
라이프 오브 파이의 호랑이는 그래도 매우 사실적으로 실감이 났는데
영화의 스토리도 좋았고~
CG영화라고 다 도외시하는건 아니고
작품성과 스토리의 힘이 있어야 볼 만하다
쥬라기 월드는 스토리가 뻔하다.
이번엔 공룡을 경매한다
1000만 달러씩이나 주고 경매를 통해 산 공룡으로 사람들은 뭘할까?
도무지 감정이입이 되지 않는다.
그저 어벤져스의 히어로들을 경매로 사들이는 것과 같다.
그것들은 개인이 소유할 그런 물건이 아니다.
자연은 자연은 그냥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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