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감상773 바빌론 A.D. “빈 디젤”하면 디젤기관차 같은 느낌이 드는 배우다. 분노의 질주, 트리플 X 등의 영화에서 한국에 단단히 개성적인 인상을 심은 배우다. 트리플 X는 “빈 디젤”이 첫 장면부터 스포츠 카-로 교량 위에서 계곡으로 스카이 다이빙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영화이다. 바빌론 A.D.는 순전히 빈 디.. 2008. 10. 7. 신기전 오랜만에 안식구랑 영화를 보러 갔다. 둘 다 영화는 참 좋아하는데 좋아하는 만큼 함께 자주는 보지 못한다. "신기전"은 세종대왕 때 만든 다연발식 화살 로켓정도로 알고 있었으며, TV 사극 "대왕 세종"에 나오는 최무선과 장영실을 생각하며 보기로 맘 먹었다. 마침 딸 애가 극장의 시사권을 구해다 주.. 2008. 9. 23. 맘마미아~ 소피의 아빠는 누구? 국내 뮤지컬로도 소개된 영화 "맘마미아"의 포스터 앞에서 지인으로부터 질문을 받았다. "이 신부의 아빠는 누구?" "----" "아~ 모르지?" "----" 대화는 그것으로 끝났다. 질문한 사람은 내가 모르는 걸 괜히 물어 무안케 했구나 하는 생각을 할지 몰라도 그 순간 난 매우 당혹했다. 질문을 한 사람에 대해서.. 2008. 9. 10. 이전 1 ··· 75 76 77 7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