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블루스카이의 여기저기 자잘한 여행기

자전거 여행22

가양대교에서 탄천합수부까지 (0 6/11) 퇴근 후 한강으로 나가면 한낮의 열기가 식어 라이딩하기 좋은 기온이 된다. 집에서 가양대교 근처 한강 자전거도로까지 일반도로를 따라 10여분이며 다다를 수 있어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한강 자전거도로에서 김포방향으로 갈지 잠실쪽으로 갈지 마음을 정하고 페달을 힘차게 밟는다. 그러나 대개 하루는 윗쪽(김포)으로 다른날은 아래쪽(잠실)으로 라이딩을 나선다. 퇴근 후에는 1시간에서 2시간 사이가 적당한 것 같다. 자전거 라이딩에 취미를 가진 사람들이 몇년 새 부쩍 늘면서 한강 자전거도로에도 체증이 생길 정도이다. 보통 30분정도 페달을 밟아 내려가다 이후 되돌아 집으로 오면 1시간 반정도 운동을 하게 된다. 엊저녁에는 좀 무리하여 한시간을 잠실쪽으로 내려갔더니 탄천합수부에 도착했다. 여기가 많은 라이더들이 만.. 2020. 6. 12.
턴 버지 P9 (Turn Verge) 미니벨로 자전거 입문 미니벨로는 작다라는 뜻의 「미니(mini)」와 자전거를 뜻하는 프랑스어 「벨로(vélo)」를 합쳐 만든 신조어로 보통 20인치 이하의 작은 바퀴를 가진 자전거를 말한다. 자전거가 건강을 위한 운동으로 이동을 위한 교통수단으로 어느 순간 폭발적인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퇴근 후 저녁마다 서울 따릉이를 타고 한강 고수부지 자전거도로를 달리면서 자전거 입문에 대한 나의 컨디션을 확인해 본 바, 오토바이를 즐겨 탔던터라 자전거가 체질에 잘맞는 아니지만 그런대로 취미로 즐길만하다는 판단이 들었다. 그래서 입문용 미니벨로로 턴버지 P9을 선택했다. 이유는 가다가 피곤하면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이동이 쉬워야 하기 때문이다. 2020년 현충일 다음날, 아직 안전장구며 악세서리가 하나도 없지만 한강 자전거도로로.. 2020. 6.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