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겸재 정선미술관에
들어서면 겸재선생이 편안한 자세로 앉아있는 동상이 있다.
선생의 그림 '독서여가도'에 나오는 자화상을 형상화 한 것이다.
주말에 인왕산을 찾았는데
인왕산에 대해 알고보니 이 인왕산에 가장 밀접한 관계가 있는
우리나라 대표적 인물이 겸재 선생이었다.
그의 그림 인왕채색도가 국보로 지정되어 있으며
또 하나 금강산전도가 국보로 지정되어 있다고 한다.
겸재선생은 생에 3번 금강산을 들렀는데
그때마다 수많은 금강산 그림을 남겼다.
그 중의 한 작품이 또 국보로 지정되어 있는 것이다.
그래서 내친 김에 겸재 정선미술관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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