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보감은 의학서로서 유일하게 국보 319호로 지정된 문서이다.
또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었다.
동의보감의 집필은 허준이 총책임자가 되고
유의 정작, 어의 양예수, 김응탁, 이명원, 정예남 등이 참여하여 시작되었다.
그러나 정유재란이일어나 의서편찬에 참여했던 의원들이 흩어져
의서편찬이 중단되었다.
그후 선조가 500권의 의학서를 허준에게
내주면서 단독으로 동의보감을 편찬케 하였다.
허준은 어의로써 선조를 돌보는 직무를 수행하면서 의서를 집필함으로써
의서의 완성이 늦어질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의서를 기다리던 선조는 지병으로 승하하자
대신들은 선조의 승하책임을 물어 허준을 귀양보냈다.
이때문에 시련은 있었으나 동의보감 집필에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어
마침내 동의보감 25권이 완성되었다.
허준박물관 밖 도로변에 세워진
동의보감 안내판
허준박물관 전경
내부에 들어서며 보이는 동의보감 안내서
2층으로 올라서면
내의원 조감도와 선조의 진료상황이 재현되고 있다.
맞은편에는 일반 한의원 모습
전시관 입구에 세원진 포토존
전시장에 들어서면 키워드로 보는 허준
국보 319호란 사실을 첨 알았다.
유네스코 기록유산으로도 등재
허준이 귀양하여
동의보감 집필에 전념하는 모습
실제 이 동굴은 허준박물관 후문에서 30m 떨어진 곳이
위치해 있다.
박물관은 허준이 태어난 장소에 세워졌다.
신찬벽온방이란 의서이다.
전염병의 원인, 처지 등에 대한 의서로 보물 1087-2호이다.
동물을 이용한 약재를 보여주는 표본
약재에 대해서도 잘 정리되어 있다.
후문으로 나오면 허가바위라는 곳이 나온다
일명 공암바위라고도 하는데
허준이 말년 이곳 동굴에서 동의보감을 집필하고
생을 마감한 곳이다.
내부에는 어른 10명이 충분히 지낼만한 공간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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