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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온 그 곳

테슬라 전기자동차 시승기 - 하남 스타필드

by bluesky0321 2020. 1. 22.



전기자동차의 Boom up 계기에는

미친 천재라 불리는 엘론 머스크의 공이 크다.

엘론 머스크가 만든 테슬라가 아니었다면 전기차의 시대는

아직 한참 멀었을지 모른다.


그러나 머스크의 테슬라는 많은 이들의 조롱과 우려

멸시속에서 보란듯이 성공한 전기자동차 브랜드가 되었다.

모델S, 모델X에 이어 모델3의 성공까지....


국내에도 모델3가 런칭되었다.

2019년 말까지 벌써 2천여대가 고객들에게 인도되었다고 한다.

모델S와 X를 포함하면 6천여대의 테슬라 전기차가

국내를 달리고 있다.


전기차를 생각할 떄 가장 먼저 고려하는 것이 충전소인데

테슬라의 슈퍼차저는 전국적으로 30개가 설치되어 있다.

대단한 것은 테슬라의 수퍼차저는 발매이래 아직까지 전세계적으로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는 것이다.


스마트폰이 스티브 잡스가 없었더라면 이렇게 빨리

발전할 수 있었을까?

이와 같은 개념으로 전기차는 엘론 머스크로 인해 때를 만난 것이다.


향후에는 전기차가 자동차 시대를 선도할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테슬라를 타보니 이 생각은 더욱 굳어졌다.

내연기관과는 비교할 수 없을 장점이 많다.

하지만 충전이라는 단점을 극복해야 하지만~


테슬라는 자동차라는 전통적인 기계장치로써의 요소

즉, 좌석, 바디, 인테리어, 익스테리어 등 모든 요소들이 현재 출시된

동급 자동차들 보다 열위요소가 없다.


스피도메타가 없는 운전대의 앞쪽이 다소 허전해 보이기는 하지만

속도 외 주행에서 필요한 정보를 앞쪽 메터에서

입수하는 것이 별로 없는 만큼 스피드 메타가 없으도

전햐 불편하지 않다.


이제 자동차는 기계장치가 아니라 가전제품을 인식되는 시대라는

말이 실감이 날 정도이다.


기계적인 특성상 가속력이 전기차가 탁월하다는 것은 말할 것도 없지만

오토파일럿 주행은 아주 멋진 기능이다.

내연기관 자동차보다 전기자동차가 각종 센서들이 받아들이는

정보를 프로세싱하고 실행하는 반응속도가 빠른만큼

안전한 자율주행을 실현하는데는 보다 유리하다.


이제 대세는 전기차이다.

다만 이에 맞는 충전인프러가 갖춰져야 할 것인데

우려되는 바가 없진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