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블루스카이의 여기저기 자잘한 여행기
영화 감상

나쁜녀석들-포에버 (2020)

by bluesky0321 2020. 4. 20.

윌 스미스 & 마틴 로렌스 주연의 나쁜녀석들은

'95년 나쁜녀석들1

'03년 나쁜녀석들2 이후

7년만인 '20년에 나쁜녀석들 포에버가 개봉했다.

 

윌스미스의 나이도 이제 쉰 중반인데

아직 여전히 20대 모습이다.

행동보다 입이 앞서는 나쁜녀석들 시리즈는 

마이크와 머커스의 수다가 다소 성가시지만 그런데로 즐길만한 영화다.

 

이번에는 마이크의 자신도 모르는 아들이 나타났다.

한때 관계했던 여인이 아들과 함께 옛 애인을 응징하기 위해

감옥을 탈출했다.

 

마커스는 이제 손자를 얻어 은퇴한 후 새로운 삶을 꿈꾸지만

마이크에게 닥친 사건.

마커스는 은퇴의 꿈을 잠시 접고 마이크와 파트너가 되어

악을 소탕하러 나선다.

 

영화 시작부터 포르쉐의 추격씬으로

초반에 관객의 마음을 확 사로잡은 뒤 마이크 아들인

에르난도의 총격으로 관객의 관심을 유도한다. 

 

첫 타깃이 된 마이크는 자신도 모르는 자신의 아들에게

총격을 당해 중태에 빠지고

범인을 잡기위한 수사중에 또 다른 인물들이 연쇄살해됨으로써

사건의 실마리는 풀리지 않는다.

 

6개월동안의 병원신세에서 기력을 회복한 마이크는

자신의 사건을 자신이 해결하겠다며 

마커스와 팀플레이를 하자고 제안한다.

그의 좌충우돌 문제해결 방식이 영화에 잘 나타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