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블루스카이의 여기저기 자잘한 여행기
오토바이

남해에는 벌써 봄기운이 완연!!!

by bluesky0321 2002. 2. 16.

설을 쇤지 며칠지나지 않았지만 봄내음이 느껴진다.
겉 옷을 한 꺼풀 벗어던지고 액셀을 당겨 도착한 남해 금산엔
벌써 봄이 와 있었다.

보리암은 적은 규모의 암자임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모인 많은
불자들로 왁자지껄했다.
금산의 보리암처럼 바다를 호쾌하게 내려다 볼 수 있는 암자가
흔치않은 탓인지 풍경에 감탄하는 보살이 많다.

민밋한 산능선을 따라 울뚝불뚝 솟은 기암괴석은 신기하리만치
경이로운 것이 재미있다.
오떻게 올려 놓았나 싶은 위태로운 바위가 있는가 하면
삼장법사를 지키는 서유기가 버티고 있는 듯한 바위도 있다.

그리고 멀리 보이는 상주해수욕장은 지난 여름의 몸살에서
치유된 듯 여유로운 파도의 애무를 즐기고 있다.
모처럼 장만한 디지털카메라로 많은 사진을 찍었다.
가볍게 감상하세요!!!!










'오토바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해면에서 만난 사람  (0) 2002.03.27
남해 창선항에서 삼천포항으로  (0) 2002.02.18
정선 아우라지  (0) 2002.02.06
메밀꽃 필 무렵의 고향 봉평!  (0) 2002.01.31
정동진 모래시계 공원  (0) 2002.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