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는 남해대교 및 삼천포대교가 잘 연결되어
편리한 교통편 덕에 섬이라는 생각이 잘 들지 않는다.
남해는 천혜의 자연경관이 좋아
드라이브 코스 및 자연휴양림 등으로 관광객이 많으며,
금산 보리암과 상주해수욕장은 아는 사람은 다 안다.
그래서 참 여러차례 들렀지만 다랭이마을은
이번에 첨 들러 보았다.
남해를 자주 찾으면서도 왜 다랭이마을을 가 볼 생각은
하지 않았는지 나도 궁금하다.
모처럼 짬을 내어 드라이브 삼아 간 날이 장날이라
하루종일 비가 내린다.
이것도 재미다 싶어 찬바람을 쐬며 돌아 다녔더니
온 몸이 노곤하며, 목이 칼칼하다.
아마 감기란 손님이 오려나보다...
비가 내리는 중이라 산 능선이 운무에 가렸다.
다랭이 논의 전형적인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다.
남해는 마늘이 유명한데 밭에 심어진 것이 마늘이다.
5/20일부터 마늘축제가 있다고 알리는 현수막이 군데군데 있었다
밥 무덤
암수바위
마을 바로 아래는 바다 절경이 펼쳐진다.
비가 오는 관계로 땅이 촉촉하다
오는 이를 위해 볼거리를 제공키 위한 노력이 엿 보인다.
유채가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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