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하마을 노무현대통령 추모 1주년 행사

마침 휴일이어서 부담없이 찾을 수 있어 좋았다.

몇 차례 다녀온 곳이지만 왠지 발길이 그쪽으로 향한다.

하루종일 내리는 굵은 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전국에서 많은 인파가 모였다.

아마 속 모르는 사람들은 무슨 짓인가 한탄할 일이지만

나름 다 의미있는 행동이기에

궂은 비가 싫지만은 않다.

 

김제동의 사회로 비속에서 추모식은

엄숙하게 진행됐다.

 

멀찌감치 차를 세우고 봉하마을로 향하고 있는 추모객! 

 

사진전시장... 비 속에도 장사진을 이룬다.

 

부활! 노무현!을 외치는 무리들

 

노란 리본과 풍선으로 길이 물들고 있다

 

대형 걸개그림

 

부엉이 바위가 보이는 아래쪽에서 추모색이 열렸다.

 

추모식을 시작하기 1시간 전에 짝은 모습인데

2시가 되어 추모식이 시작되자 하나같이 우산을 내려

빗속에서 거행했다.

 

 

노대통령 묘역이다.

앞쪽에 박석이 깔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