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숲은 최초 1권으로 편찬된 책을
나중에 2권으로 나누어 출판했다.
이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요지는
제일 마지막 장의 다음 표현에 담겨있다.
"달리는 수레에는 공자가 없다는 경구를 상기하게 됩니다.
자동차를 타고 빠른 속도로 지나가는 사람에게는
1m의 코스모스 길은 한 개의 점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천천히 걸어서 가는 사람에게는
이 가을을 남김없이 담을 수 있는 아름다운 꽃길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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