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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루스카이의 여기저기 자잘한 여행기
도서 감상

인생에서 너무 늦은 때란 없습니다

by bluesky0321 2018. 5. 8.


미국 워싱턴 카운티에서 1860년 태어난

애나 메리 로버트슨이라는 여자애가 태어났습니다.


애나는 1887년 9월 토마스 새먼 모지스와 결혼하게 됩니다.

그래서 지금 불리는 모지스 할머니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모지스 할머니는 그 당시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평범하게 살던 할머니였는데 평소 그림그리기를 좋아하여

76세가 되던 해 평소 그리던 그림이 뉴욕에서 온 루이스J.칼도어라는

미술 수집가의 눈에 띄게 됩니다.


그래서 76세에 화가로 출발하여

5년 후 1940년 할머니 나이 80세에 첫 전시회를 열게 됩니다.

전시회에서 뉴욕주의 대상을 받은 "오래된 오크 물동이"는

토마스 J. 왓슨이라는 사람이 구입하게 되는데

그는 당시 IBM 최고경영자 였답니다.


모지스 할머니의 삶은 당시 미국에서도 매우 큰 화제를 불러일으켜

티비 출연은 물론 트루먼 대통령의 초정으로 백악관을

방문하기도 하였습니다.


인생에서 너무 늦었다는 때는 없다는 것을 손수 보여준

모지스 할머니의 살아온 인생과 원근번을 무시하고 아름답게 그린

작품들의 감상을 통해 가슴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길 수 있는 책입니다.


그림이 아른답지 않다면 왜 그림을 그리겠어요?라고

반문하는 모지스 할머니의 지론처럼 할머니의 그림은 따뜻하고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