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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루스카이의 여기저기 자잘한 여행기
영화 감상

더 킹 헨리5세

by bluesky0321 2020. 2. 25.

영화 더 킹 헨리 5세는 

네플릭스가 공급한 데이비스 미쇼 감독의 시대극이다.

 

잉글랜드 왕 헨리4세의 초반기  

프랑스와의 전쟁을 다룬 이야기로 아버지인 헨리4세와의

반목, 그리고 방탕한 생활을 이어갔으나, 아버지의 죽음으로

왕위를 물려받게 된다.

 

영화 속의 정신적 지주

존 폴스타프 경의 도움으로 프랑스와의 첫 전쟁에서 

승리하지만 친구인 존 경을 전장에서 잃게 된다.

 

헨리5세는 1387년 영국 웨일스에서 태어나 1413년 옹위에 오른 뒤

불과 9년만인 1422년 프랑스 전쟁터에서 장티푸스로 사망한다.

백과사전에는 헨리 5세를 아래와 같이 적시하고 있다.

 

요약 헨리는 매정하고 오만했으며, 반대를 참지 못했다.

정책을 추진할 때는 무자비하고 잔인했다.

그러나 다른 사람의 헌신을 끌어내는 재능이 있었으며,

지도자의 자질도 갖고 있었다. 헨리 4세의 맏아들이다.

 

1413년 3월 21일 아버지의 뒤를 이어 잉글랜드의 왕이 되었다.

1415년 프랑스와 싸운 백년전쟁의 아쟁쿠르 전투에서 승리,

잉글랜드를 유럽 최강국으로 만들었다.

 

전쟁에서 승리한 후 헨리는 노르망디를 정복했다.

1419년 1월 프랑스 북부의 주요 도시인 루앙이 그에게 항복했고,

1419년 9월 부르고뉴와 동맹을 맺었다.

 

프랑스인들은 1420년 5월 21일 트루아 조약에 동의,

헨리는 프랑스 왕위계승자 겸 프랑스 섭정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그는 믈룅과 모를 포위 공격할 때 건강을 해친 탓에

1422년 프랑스 뱅센 성에서 발진티푸스로 죽음을 맞이했다.

 

헨리5세 초상

 

헨리 4세는 첫째 아들인 할을 탐탁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늘상 아버지 정책에 반대했기 때문인데

그도 그럴듯이 헨리4세는 폭정으로 백성들을 보살피지 않았다.

 

오히려 세째 아들을 후계자로 생각하고 있었다

 

동생에게 아버지의 뜻에 따라

동족과 싸울필요 없다고 말하는 할

 

동생이 가담한 전쟁에서 할은 

프랑스 왕세자에게 단 단 둘이 싸우자고 제안했지만

 

 

헨리4세의 폭정에 반기를 든 해리 퍼시와

단독 결투를 하게 된다 

 

일대일 결투에서

 

반기를 든 해리 퍼시를 제거하고

동생에게 하는 말

 

윌리엄 공이 

프랑스와의 전쟁을 부추기는 모사꾼 역이다

 

 

헨리4세의 임종

 

자기를 인정하지 않던 대주교 및

영주들의 왕이 된 할 

 

헨리5세 국왕으로 등극한다

 

프랑스에서 아무 메시지없이 

달랑 공한개를 선물로 보내오는데....

(이것도 윌리엄공의 모사 아닐까 생각한다)

 

네덜란드로 시집간 동생

왕실내부의 음모를 경고한다

 

대주교는 향후 있을 프랑스와의 전쟁을 강조하고

 

할은 아버지와는 다르다고 말한다

 

 

 

프랑스에서 보낸 암살범

순순히 자백하는데

이것은 윌리엄공의 모사이다

 

그러나 왕은 전쟁은 안된다며

폭탄을 보내 경고한다

 

 

그러나 윌리엄의 모사는 계속된다.

 

결국 헨리5세를 부추겨

프랑스와의 전쟁을 이끌어낸다

 

그러나 그 가운데 프랑스와의

내통자가 있다는 것을 눈치채고 배신자를 제거한다

 

도끼로 목을 치는 단두형

 

전쟁에 앞서 존 폴스타트 경을 모시고 온다

 

 

 

 

프랑스와의 전쟁에 직접 나선 헨리5세

 

 

공성을 하자고 부추기는 장군들

그러나 이들은 말만 앞세우는 자들이다

 

진중한 존 경

포위작전으로 적을 고사시키려 한다

 

 

결국 프랑스 성이 함락된다

 

 

프랑스 왕세자

 

몰래 다가와 소년들을 죽이는 

경고를 한다

 

 

언덕위 프랑스 군이 진을 치고 있다

 

이에 놀란 아까 그 장군은 퇴각을 주장하는데

 

존 경이 이길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한다

 

 

 

 

 

 

적을 전방에서 유인하기 위해

존 경이 직접 앞장선다

 

왕은 말리지만

 

존 경은 말만 앞세우는 장수가 아니다

 

헨리5세는 무고한 백성들의 피해를 줄이고자

단독 결투를 제안한다

 

프랑스 왕세자는 거절한다

 

 

 

작전대로 전날밤 비가온 질척한 곳으로

유인병들이 앞서간다

 

이를 비웃으며 기마병들이 다가오는데

 

 

존 경의 작전대로 진흙탕이 된 전장터

 

프랑스 왕세자와

 

헨리5세

전장터에서 맞서지만

 

무거운 갑옷을 입은 왕세자는

결투도 전에 제 몸을 가누지 못한다

 

승리한 헨리5세

 

그러나 친구를 잃는다

 

 

 

 

 

 

 

프랑스 공주의 말에 뒤통스를 맞은 듯

띵한 모습으로 나와서

 

윌리엄공을 찾아가서는

 

어떻게 프랑스 암살자를 만났는지

추궁한다

 

 

윌리엄공의 모사임을 이제사 눈치채고

가차없이 제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