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 모임
이름에서 오는 어감이 왠지 비주류 같은 느낌이 들지만
OB 멤버를 만나면 참 푸근하다.
동 시대의 질곡을 함께 공유해서 일까?
한 달에 한 번 보는 모임이 어떨 땐 길게 느껴질 때가 있다.
약속장소도 시간도 쿨~하다.
누구할 것 없이 생각나는 사람이 언제 어디서 모일까?
하면 여기저기서 동시다발로 "콜" 사인이 떨어진다.
그러나 이슈 있는 영화라도 제안하면
그 극장으로 모인다.
그래서 모여 본 영화가 오늘은 "맥 코리아"다
맥커리인프라투융자회사라는 긴 이름의 생소한 회사가
이명박이라는 서울시장과 대통령 재직 시절에
엄청난 이권을 떠 안는다.
그 중심에 형과 조카와 가까운 지인이 있다.
왠지 뭔가 있을 것 같은 캥기는 것이 있다.
이를 다큐 영화로 만들었다.
이런 류의 저예산 영화를 독립영화라고 한다.
거대 자본에서 독립되어 제작되었다는 뜻일 것이다.
그래서 많은 시민들의 성금으로 77분짜리 다큐영화가 완성되어
독립영화 전용상영관에서 볼 수 있다.
강남의 인디플러스 라는 독립영화관에서 관람했다.
우리 멤버 5명을 포함해 10명이 널널하게 관람했다.
이런 영화를 시민들이 좌석이 미어터지게 봐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가 무심하게 관심을 가지지 않는 사이
가진 자들은 나라를 통째로 팔아 자기 잇속을 채우고 있다.
"정말 나쁜 사람들이다"
독림영화관엘 처음 들렀다.
여와를 사랑하는 사람으로 좀 더 자주 독립영화에 관심을
가지기로 했다
맥코리아 예고편
맥커리 민자사업의 복마전을 파헤진 영화
이명박의 친 인척일가가 연루된~
성공회대 교수 탁현민과 소설가 공지영이
나레이션을 맡았다
홍보영상에서
멕커리가 관계되어 MRG 계약이 된 민자사업 들
기억이 덜 나서...덜 정확하지만
MRG는 계획보다 모자라는 수익은 나라가 보전해 준다는 제도
민자라서 비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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