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여름이 가을의 문턱을 노크할 즈음, 주말을 맞아 1박 일의 투어를 떠났다.
목적지는 설악산 국립공원!!!
왕복 1,000km 가까이 되는 거리이니 1박 2일이라면 하루에 500km를 주행해야 한다.
무리라는 주위의 만류 권유를 뒤로한 채 장도에 올라 첫 날 10시간 이상 주행, 다음날 역시
10시간 이상 주행한 끝에 1박 2일의 동해안 완주 투어를 끝냈다.
주행거리는 995km!!
간략한 코스를 안내하자면, 창원에서 출발 → 진영 → 밀양 → 석남고개 → 언양 → 경주
→ 포항 → 여기서 부터는 17번 국도를 따라 동해안을 지나간다. → 영덕 → 평해 → 울진
→ 평해 → 울진 → 삼척 → 동해 → 강릉 → 속초 → 설악산 국립공원 (1박)
그리고 다음날 아침 08:00 속초를 출발하여 정동진 모래시계공원을 관람하고 동해부터
역순으로 귀향하였다.
투어 시 거쳐간 지역의 특색, 느낀 소감 등 여러가지 기억에 남는 것이 많이 있지만 요즈음
시간이 조금 부족하여 정리를 하지 못했습니다.
따라서 먼저 사진을 중심으로 조금씩 올리고 글은 천천히 올리겠습니다.
감상해 주십시오
긴늪은 밀양에 있는 솔밭을 말한다. 아름드리 노송들이 잘보존되어 있다.
송림에 들어서면 긴장이 풀리며 마음이 차분히 가라안앉는다. 요즈음은 주변의 도로공사로 어수선하다.
석남고개를 지날 때 아침햇살이 참 부드러웠다.
주변의 경치를 조망하며 오토바이와 자동셔터로 한 컷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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