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천이라는 가상의 항구에 화학공장이 들어서면서 물질이 주업인 마을의 생계가 막막해진다. 이때 1970년대 성행했던 밀수물품들을 바다에 빠뜨려 놓으면 해녀들이 건져올려주는 일을 하면서 생계를 유지하다 세관에 걸려 모드 철장신세를 지게된다.
이때 김혜수가 분한 춘자가 몰래 빠져 도망을 간다. 감옥간 동료들은 춘자를 배신자로 생각하고 원수로 생각하나 오해를 풀고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시나리오이다.
70년대의 신나는 음악을 장기하가 연출했다고 하는데 흥겨운 분위기가 좋았으나 김혜수 염정아의 뽀얀 얼굴과 탱탱한 피부를 해녀랍시고 분장한 것은 매우 실망이다
해녀가 맨손 반바지 차림으로 물에 들어가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너무 리얼리티가 떨어진다
여자 가슴과 속살 보려면 그런 성인영화 보면 된다
해녀가 해녀다워야 해녀지 무슨 술집여자냐? 연출을 그따위로 하게??
그런대로 재미는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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