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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루스카이의 여기저기 자잘한 여행기
다녀온 그 곳

밀양 호박소 & 경천사

by bluesky0321 2018. 9. 27.

밀양은 경상도의 보배다

그만큼 명소와 명물이 많다

영남알프스의 한 줄기인 신불산, 가지산, 재약산, 천황산 등이

밀양에 소재하며, 억새가 명물인 사자평원, 폭포와 맑은 물이

일품인 호박소가 있다.

 

추석이후 남은 명절연휴를 이용해 호박소를 찾았다

가까이 있는 명소이지만 한번도 찾지않았는데

왠일인지 호박소란 명칭이 아침부터 생각이 났다

 

연휴사이라 차들은 많지 않아 느긋하게 드라이브하여

호박소 주차장에 도착하니

명절연휴를 맞아 나들이에 나온 시민들이 많았다.

 

아래 사진에서 보는 호박소엔 사람들이 들어가서 물놀이를

한 적도 있었지만 지금은 안전을 위해 물가로 내려가는 것은

금지된다.

 

 

 

 

 

주차장에서 호박소란 이정표가 있는

길을 따라 올라간다.

 

 

 

 

열 걸음도 가기전에 백운산과 가지산으로 가는

등반로가 있다

이 길을 따라 가지산으로 가봄직하다

 

 

 

 

바르 옆엔 백연사란 아담한 절이 있다.

비록 법당 하나 밖에 갖추지 않은 절이지만

흘러나오는 염불소리가 우렁차다

 

 

 

 

염불소리에 이끌려 안으로 들어갔더니

스피커에서 나오는 소리는 녹음이 된 염불소리다.

밥당에 들어갈 맘이 들지 않았다.

 

 

 

 

왼쪽으로 오르는 길이 호박소 폭포이다.

오른쪽으로도 산책길이 있지만

사람들이 다니지 않아 길이 막혀있다

 

 

 

 

 

 

백운산과 가지산 주변 등산로

 

 

 

 

호박소 계곡

 

 

 

시례호박소 폭포

둥근 소가 일품이다

세월과 물길이 만들어 낸 기적의 산물이다

 

 

 

폭포의 정경

 

 

 

 

 

 

 

 

 

 

물 속에 보이는 원형의 모양은

물살에 돌들이 돌고 돌아 파인 세월의 흔적이라고 한다

 

 

 

 

 

 

 

돌아오는 길에 밀양시내에

천경사란 절이 있어 들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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