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을 위한
마동석에 의한
마동석의 영화 범죄도시2는 1편 못지 않은 화끈함으로
영화의 재미를 선사한다.
오랜만에 코로나 집합금지가 해제된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영화관에 모일 수 있는 시의적절한 때
개봉하여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1편에서의 잔인함은 2편에서도 여전히 이어지는데
칼로 너무 쉽게 사람을 난도질하는 장면은
매우 보기 어렵다
이런 장면은 실제로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위안과 함께
단지 엔터테인먼트의 하나로 즐기로 싶다.
이런 영화를 통해 범죄가 연습되는 것이 아니라
이런 영화를 통해 범죄혐오로 범죄가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아무튼 줄거리도 필요없고
그저 나쁜 놈은 잡아야 하니까 수단과 방법이 다소
무리하더라도 치고 나가는 저돌적 형사
이 형사의 일거수 일투족에 영화의 재미가 달려있다
형사반장의 엄살연기도 깨알 재미를 선사하고
연변 깡패의 수사협조도 솔솔한 재미를 안겨준다.
모처럼 대형화면에서 즐기는 액션영화가
넷플릭스에서 부족했던 통쾌함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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