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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산 기행

북악산 한양도성 탐방기 2

by bluesky0321 2020. 11. 10.

'20년 11월 1일부터

1968년 1.21사태 이후 일반인의 출입을 제한했던

북악산 북측면을 일반인에게 개방했다.

 

한양도성은 청운대에서 말바위탐방소까지 이미 개방되어 일반인의

탐방이 가능했으나, 이번에 개방된 것은 한양도성의

북측면쪽의 탐방코스를 개방했다는 것이다.

 

따라서 지금까지 개방된 한양도성길과의 큰 차이는 없으며

1.21사태이후 출입금지되었던 북측면을 따라 걸을 수 있다는데 의미가 있다.

 

북악산 한양도성 탐방코스는 

아래 리뷰를 참고하면 상세히 설명되어 있다.

 

이번에는 새로이 관심있게 볼 수 있는 성벽의 축조시기에 따라

다른 모양의 성벽을 볼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뉴스에서 문대통령께서 성벽의 돌 모양에 따라 축조시기가 

다르다고 설명하는 모습이 있었다.

 

그리고 단풍으로 물든 북악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해보자.

한양도성 곡장부근에서 내려다 본 서울시내 풍경

미세먼지로 멀리 남산타워가 희미하게 보인다

 

서울 한양도성의 개념도

 

창의문안내소에서 숙정문을 거쳐 말바위안내소까지가

가장 인기있는 탐방코스이다

 

이번에 개방된 북측면 탐방코스는

1번 / 2번 / 3번 / 4번 출입문을 개방하여 한양도성으로

올라갈 수 있게 한 것이다.

 

창의문안내소에서 한양도성길로 올라가는 

탐방코스

 

백운산 정상까지 연결된 도성길은 꽤 가파르다

 

백운산 정상

여기에서 서울시내를 보면 광화문대로가 일직선으로

쫙 펼쳐져 있다.

 

백운산에서 곡장쪽으로 가는 탐방로

 

이번에 개방된 철문이다

1번 / 2번 출입문을 통해 청운대 안내소에서

올라오는 탐방코스이다

 

축조시기에 따라 성곽의 형태가 잘 드러나는 곳이다.

이것은 성벽이 붕괴되어 수리한 것인데

시대별로 그 수리방법이 다르다

 

참고로 시대별 축조방법 설명자료

 

 

곡장안내소로 올라가는 탐방로

 

곡장안내소쪽에서 창의문안내소 방향으로 본 모습

 

곡장안내소에서 바라본 북악산과 인왕산 모습

뒷쪽으로 보이는 산이 인왕산이다

 

곡장안내소에서 말바위안내소 방향으로 본 모습

 

이제 곡장에서 말바위쪽으로 하산한다

 

하산탐방로에는 소나무 군락지가 멋드러지게

자리잡고 있어 한여름 쉼터로 좋다

 

나가는 길은 말바위안내소에서 표찰을 반납하고

와룡공원 또는 삼청공원으로 내려갈 수 있는데 이번에는 삼청공원쪽을 택했다

삼청공원의 단풍

 

아래 탐방기는 와룡쪽으로 내려간 리뷰!

 

 

 

blog.daum.net/rosesense/13757451?category=4080

 

서울 한양도성 - 북악산 탐방로 걷기

서울 한양도성은 조선왕조 도읍지인 한성부 도심의 경계를 표시하고 왕조의 권위를 나타내며, 외부의 침입을 막기위해 축조된 성이다. 1396년 태조 5년에 백악(북악산), 낙산, 남산, 인왕산의 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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