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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루스카이의 여기저기 자잘한 여행기
명산 기행

북한산 의상봉 코스 탐방

by bluesky0321 2020. 2. 25.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비상이다.

중국에서 최초 발생했으나, 한국의 방역 및 

초기대응은 다른 나라들도 배울점이 많다고 칭찬이 자자했다.

 

그런데 대구 신천지 예수교를 중심으로 지역감염이 시작되자

걷잡을 수 없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이다.

대구를 다녀온지 2주가 지나지 않은 사람은 회사에도

출근을 자제하고 자가격리하라는 지침이 회사별로 하달되고 있다.

 

이제 신천지 예수교인을 중심으로 한 확산의 연결고리를

빨리 찾아야 해결의 실마리가 보일 것이다.

 

마스크를 한 채

북한산 백운대를 향하고자 천천히 북한산성 탐방소를 찾아 나섰다.

 

구파발 지하철 역에서 704번 버스를 타고

10여분 이동끝에 도착한 북한산성 탐방지원 안내소

넓다랗게 포장된 산책길을 따라 올라가다보니

'이상봉' 이정표가 보인다.

 

목적지는 분명 백운대인데 의상봉 이정표를 보자

의상봉에 들렀다 백운대로 가자는 생각이 불현듯 들었다.

자세한 지도를 살피지 않고~~

 

한시간 정도 걸렸다보다

의상봉에 도착하고 보니 백운대까지는 날아가도 한참이 걸릴 거리다.

코스가 전혀 다른 방향으로 진행되었다는 걸

의상봉 정상에 서서야 깨달았다.

 

이번에 못가면 다음에 가면 되지~ 뭐

하며 쿨하게 돌아섰지만 못내 아쉽다.

앞으로는 북한산 탐방코스를 잘 보고 차례차례 둘러 볼 요량이다.

 

이번 탐방은 현위치에서 의상봉까지 왕복!

 

국림공원 홈페이지의 탐방코스

이 코스대로 전부 시간날때마다 탐방예정

이번에 북한산성 코스를 탄다는 것이 의상봉으로

빠지고 말았음

 

 

북한산성 탐방지원센터

 

 

백운대 코스로 4.2km 갈 요량으로 나섰는데

도중에 의상봉 이정표를 보고

 

이쪽 산행길로 빠짐

 

북산한 코스는 어디나 바위능선의 

경치는 사람을 취하게 만듬

 

 

 

상록수가 많아 겨울답지 않은

푸르름을 보이는 경치

 

45도 절벽에 위태로이 선 소나무

이런 소나무 풍경이 경이로울 따름

 

기엄괴석

 

보는 방향에 따라 자유로운 상상력이

발휘된다.

 

 

멀리 백운대와

노적봉

 

 

 

 

 

 

 

 

국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