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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루스카이의 여기저기 자잘한 여행기
영화 감상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 (Black Panther, 2022)

by bluesky0321 2022. 11. 15.

국왕이자 ‘블랙 팬서’인 '티찰라'의 죽음 이후
 수많은 강대국으로부터 위협을 받게 된 '와칸다'.
 '라몬다', '슈리' 그리고 '나키아', '오코예, '음바쿠'는
 각자 사명감을 갖고 '와칸다'를 지키기 위해 외로운 싸움을 이어간다.
 
 한편, 비브라늄의 패권을 둘러싼 미스터리한 음모와 함께
 깊은 해저에서 모습을 드러낸 최강의 적 '네이머'와 '탈로칸'의 전사들은
 '와칸다'를 향해 무차별 공격을 퍼붓기 시작한다

 

보스만 채드윅의 부재가 그리운 영화

관람객의 평이 좋지 않음에도 순전히 보스만 채드윅에 대한

사랑과 열정으로 마지막이 될 블랙펜서를 감상했다.

 

쿠쿨칸이라 칭해지는 네이머와의 바다 전투씬은

그런대로 볼 만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영화가 너무 느리고 지루한 면이 있어

마블 특유의 끝까지 긴장감을 늦추지 못하는

짜릿한 맛이 없다.

 

차라리 아이언맨 시리즈를 더 만들어 내는게

시류에 부응하는게 아닐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