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절, 독립운동, 유관순
민족자존의 뿌리가 뒤흔들리고
상식과 비상식의 혼돈시대
독립은 되었지만 일제에 빌붙고 나라를 팔아먹은 자들은
자자손손 부를 누리고
나라를 되찾기 위한 일념으로 전재산을 쏟아부은
독립운동가들의 후손들은 최저생계조차 막막한 세태
사람이 사람답게 살고자 했던 투쟁은
대를 이어 세월이 흘러도 그자리에서 맴돈다.
민족의 정기를 세우자는 거창한 구호가 아니더라도
그저 나라를 걱정한 민초들이 대접은 못 받을지언정
핍박받는 세상은 되지 말아야 할 것이다.
그저 답답한 가슴으로 하늘을 우러러
그때를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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