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랑길의 이틀째 걷기는 해남 땅끝탑에서 송지면사무소까지 14.9km 구간인 1코스를 걸었습니다.
땅끝탑은 서해안 일주코스인 ‘서해랑길’과 남해안 일주코스인 ‘남파랑’길의 시작점입니다.
해남의 랜드마크인 땅끝탑까지는 땅끝마을에서 해안선을 따라 나무데크로 새롭게 조성하여 편안한 이동이 가능했습니다.
서해랑 1코스는 해남의 해안선을 주로 따라 걷다가 해남 들판을 지나 송지면으로 이동하는 코스로 풍광이 매유 훌륭하며, 어제 걸은 11코스와는 달리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벤치 등이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는 해안선을 따라 걸으면서 매화 유채꽃 민들레 현호색 등 봄꽃을 맞이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땅끝마을 이정표
땅끝전망대로 올라가는 모노레일
3/17일부터 해안선 정비작업이 마무리되어 땅끝탑까지 쉽게 걸어갈 수 있다
서해랑길 1코스 이정표
땅끝탑에서 동해안쪽은 남파랑의 시작이며, 서해안 방향은 서해랑의 기점이다
송호해수욕장
푸르럼이 싱그러운 봄
해남 앞바다에 정박한 배와 섬들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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