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호수는 탄자니아의 제 2의 도시인 므완자에 위치하며, 우간다, 케냐와 접해 있습니다. 남한의 2/3에 해당하는 넓이로 세계에서 3번째로 큰 호수라고 합니다.
2018년 300명 이상 사망한 여객선 사고로 화물선 이외 여객선의 운행이 중지되어 보트를 타고 빅토리아 호수를 둘러보는 관광상품이 없어져 다소 아쉬웠습니다.
호수 주변에는 빅토리아 호수에서 잡히는 물고기들을 판매하는 어시장이 있으며, 특산물은 호수에서 잡히는 민물멸치가 유명하다고 합니다. 호수주변으로 호텔과 카페들이 줄지어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입니다
탄자니아는 워낙 넓은 면적이라 명소 이동에 많은 시간이 걸리는데 수도인 도도마에서 빅토리아 호수가 있는 므완자까지 약 670km로 소형버스로 15시간이 걸렸습니다. 이동 시 펼쳐지는 풍경은 아프리카 사파리의 전형적인 초원으로 해발 1천미터 이상의 식생이 잘 나타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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