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주변의 산 중 폭포가 많아 물이 많이 떨어진다고 해서
붙혀진 이름! 수락산~
수락산역에서 천병상길을 따라 치마바위, 철모바위를
거쳐 주봉으로 오르는 코스를 택했다.
맞은 편 북한산이 시원하게 보이는 능선을 따라
오르는 등산길은 한여름 햇볕도 싫지만은 않다.
수락산 계곡길을 따라 정상으로 ....
요즘 산길을 걷다보면 상수리 나뭇가지들이 떨어진 것을 많이 보게된다.
이는 벌레 중 도토리 또는 상수리 열매속에 사란을 한 후
가지를 꺾어 땅으로 떨어뜨려 번식한다.
북한산과 마찬가지로 수락산도 등산내내 펼쳐지는
암벽들의 기묘한 형상이 즐겁다.
치마바위에서 내려다 본 모습
코키리 바위와 종바위라고 한다.
철모바위
베낭바위! 정말 산행길에 나선 베낭같다...
독수리바위! 풍화에 만들어진 모습이라기에는 다소....
누가 인위적으로 다듬었나???
끈질긴 생명력으로 꽃을 피운 야생화^^
하산길의 계곡이 시원함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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