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루봉은 멀리서 보면 떡시루 같다고 하여 붙혀진 이름이다.
또한 어떤 이는 여인네 가슴같기도 하단다.
등산로는 창원과 진해를 가르는 능선으로 굽어 있다.
창원 쪽으로는 공단을 내려다 볼 수 있으며,
진해 쪽으로는 멀리 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무엇인가 했더니 산 벚꽃의 열매인 버찌다.
보통은 꽃이 지고 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열매가 떨어지지만
왠일인지 그대로 달려있다..
시루봉 정상^^
멀리 진해 앞바다가 펼쳐져 있다.
철 모르는 철죽이 여기저기 피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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