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인 서울

감독 박범수
출연 이동욱, 임수정, 이솜

요즘 애들의 연애이야기. 풋풋하고 보기좋다. 요즘 젊은이들이 여러가지 이유로 싱글을 지향하고 있지만 결국 자기에게 어울리는 상대를 찾지 못해서 그렇지 않을까?

자기와 가장 어울리는 사람은 자기 자신밖에 없다는 신념은 자신의 마음에 드는 상대를 만나면 무너지게 마련이다.
결국 몇번의 실연을 겪고 사람에게 쏟는 열정이 그만큼 효능감이 없을 때 그 열정을 자신에 쏟으며 만족감을 얻고자 하는 것이다.

젊은 시절 거닐었던 충무로 거리들이 반가운 싱글인 서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