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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온 그 곳

아프리카 탄자니아 여행 2 (수도 도도마)

by bluesky0321 2023. 2. 27.

탄자니아의 행정수도는 ‘73년 수도이전 계획에 따라 ’96년 의회를 도도마로 이전함으로써 공식적으로 도도마가 수도가 되었습니다. 이전 수도인 다르에스살람은 경제수도로써의 역할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미쿠미국립공원에서 수도인 도도마까지는 도로사정이 좋지않아 시간이 많이 걸렸지만 덕분에 탄자니아의 자연풍경을 맘껏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이런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탄자니아의 정치 및 경제는 아주 후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1인당 GDP는 약 1,000불에 불과하며, 탄자니아연방공화국이지만 본토인 탄자니아와 잔지바르는 각각의 대통령을 두고 있어 세계에서 유일하게 2명의 대통령을 두고 있는 나라라고 합니다.
특이한 것은 394명의 국회의원 중 비례의원 113명은 전원 여성으로 선출한다는 점인데 현직 대통령이 여성이라는 것과는 관계없습니다.









중국 대장강 브랜드인 하우주에 대리점이 탄자니아 수도 도도마에 개업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