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요원 김수현은 애인을 잔인하게 죽인자를
처철하게 복수하기 위해 보름간 휴가를 낸다.
정부요원의 신분을 활용하여 범인 장경철에게 쉽게 접근하여
죽지 않을만큼 팬 후 위치추적기를 심어 풀어준다.
풀려난 장경철은 최악의 악마로 닥치는대로 살인과 폭행을 일삼는다.
그럴때마다 정의의 사도처럼 수현이 나타나 경철을 죽지않을 만큼
패주고 또 풀어준다.
경철은 수현의 이러한 심리에 흥미를 느끼며 둘은 서로를 추격하는
쫒고쫒기는 심리스릴러극이 시작된다.
결국 수현의 아버지까지 경철에게 잡혀 희생되는 댓가를 치르고
수현은 경철을 처철하게 죽이지만 서로에게 남은 건 상처뿐이다.
10년 전의 최민식의 악락한 연기는 섬뜩함을 느끼게 한다.
이병헌의 묵직한 보복연기가 압권이다.
김지운감독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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