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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루스카이의 여기저기 자잘한 여행기
영화 감상

악마를 보았다 (I Saw the Devil, 2010)

by bluesky0321 2022. 7. 12.


국정원 요원 김수현은 애인을 잔인하게 죽인자를
처철하게 복수하기 위해 보름간 휴가를 낸다.

정부요원의 신분을 활용하여 범인 장경철에게 쉽게 접근하여
죽지 않을만큼 팬 후 위치추적기를 심어 풀어준다.

풀려난 장경철은 최악의 악마로 닥치는대로 살인과 폭행을 일삼는다.
그럴때마다 정의의 사도처럼 수현이 나타나 경철을 죽지않을 만큼
패주고 또 풀어준다.

경철은 수현의 이러한 심리에 흥미를 느끼며 둘은 서로를 추격하는
쫒고쫒기는 심리스릴러극이 시작된다.
결국 수현의 아버지까지 경철에게 잡혀 희생되는 댓가를 치르고
수현은 경철을 처철하게 죽이지만 서로에게 남은 건 상처뿐이다.

10년 전의 최민식의 악락한 연기는 섬뜩함을 느끼게 한다.
이병헌의 묵직한 보복연기가 압권이다.
김지운감독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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