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라드 버틀러는 영화 300에서 가장 인상깊게 본 배우다.
이 배우가 주연하는 영화 역시 믿고보는 편.
이런 류의 배우로 딱 떠오는 사람은
테이큰의 리암 리슨, 엽문의 견자단, 포레스트 검프의 톰행크스,
아킬레스역으로 열연한 트로이의 브래드 피트
타이타닉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글레디에이터의 러셀 크로우 등등
런던 해즈 폴른에 이어 엔젤 해즈 폴른은
냉전시대가 끝나고 전쟁의 위협이 점차 약화되자 용병들이
설 자리를 잃게 됨으로써 군내부 용병들의 반란을 그린 영화이다.
스케일이 매우 크다.
부통령을 매수하여 대통령을 암살하는데 이를 내부 핵심 경호원이
러시아와 손잡고 벌인 짓으로 몰아가려고 한다.
이에 따라 매파인 부통령은 러시아와 한판의 전쟁을 벌려야 한다는 명분을 얻고
용병들의 여기에서 자신의 이권과 일자리를 보장받는다.
모함에 빠진 핵심 경호원이 마이크 베닝역을 맡은 제라드 버틀러이다.
한가하게 낚시로 휴가를 즐기고 있는 호수로
수백대의 드론떼들이 안면인식 프로그램으로 경호원들을
인식하여 모두 제거한다
범인들은 모함을 받을 베닝만을 제외한 채 모든 경호원들을 폭파시켜 사살한다.
대통령은 베닝 덕에 혼수상태인 채로 목숨은 건진다.
깨어난 베닝은 FBI에 의해 구속되고 사건의 전모를 추궁당한다.
과연 어떤 집단이 이런 음모를 꾸몄을까?
구속상태에서 탈출을 감행하면서 테러집단의 정체를 짐작하게 되는데
다름 아닌 자신의 동료 용병들임을 알게된다.
끊임없이 자신과 대통령을 죽이기 위해 다가오는 검은 그림자들을
차근차근 제거하고 결국 음모의 정점인 부통령을 구속하게 된다.
전투씬과 폭파씬은 큰 스케일만큼이나 볼거리가 풍성하다.
'영화 감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전차왕 엄복동 (0) | 2019.12.16 |
---|---|
포드 vs 페라리 (0) | 2019.12.10 |
신문기자 - 심은경 (0) | 2019.12.04 |
람보, 라스트 워 (2019) (0) | 2019.12.03 |
제미니 맨 - 윌스미스 (0) | 2019.1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