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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산 기행

영남알프스 8봉 완등 완료 (7차 신불산, 간월산)

by bluesky0321 2023. 2. 15.

영남알프스 8봉 완등의 마지막 산행으로 신불산(해발 1,159m) 간월산(해발 1,069m)을 찾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영남알프스 중 산세 및 억새풍경이 가장 아름다운 곳이라 생각하는 곳으로 배내고개에서 임도를 따라 1시간 반정도 트레킹하면 올라올 수 있는 간월재는 마침 어제 내린 눈으로 새로운 세상을 보여주었습니다. 신불산 간월산이 눈에 쌓인 귀한 풍경을 마지막으로 영남알프스 8봉 완등을 완료하여 계묘년 신년에 세운 첫번째 계획을 달성했습니다.

1월 둘째날부터 시작한 영남알프스 완등계획을 달포만에 완료했는데 물론 금년부터 시간을 맘껏 낼 수 있는 여건이 되어 밀양과 언양을 자주 찾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직장생활을 할 땐 평일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여가를 즐기고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못했는데 정작 내가 시간을 낼 수 있어 평일에 나가보니 직장생활을 하지 않고 자율적인 여가를 보내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아 놀랐다. 아무튼 건강한 취미생활을 하는 많은 사람들이 보기 좋다. 당분간은 나도 많은 시간을 취미생활에 할애할 생각으로 영남알프스 8봉 등정이후 새로운 여행계획으로 아프리카 탄자니아에 다녀 올 생각이다.


영남알프스 8봉에서 찍은 인증사진



간월재에서 오른쪽으로 신불산, 왼쪽으로 간월산 정상으로 가는 길이다.



간월산으로 가는 중 듸돌아 본 간월재 전체 풍경



배내고개 2주차장에서 간월재로 올라간다
거리는 약 5.9킬로미터로 약 한시간 반정도 걸린다



영남알프스 전체 안내지도



배내주차장에서 간월재까지 이정표로 거리는 약 5.9킬로미터이다



어제 내린 눈으로 간월재가는 풍경이 멋스러워졌다. 이런 풍경 처음이야



간월재에 도착



영남알프스 인증



간월재 이정표, 신불산쪽으로 바라본 풍경



간월재에서 간월산 쪽으로 바라본 풍경



먼저 신불산으로 올라가는 탐방로의 풍경



간월재에서 신불산까지 1.4킬로미터



햇살이 나자마자 녹아내리기 시작하는 설화



신불산으로 가는 설경



신불산가는 설경2



눈을 뒤집에 쓴 소나무, 부지런한 사람에 눈사람을 만들어 놨다



멀리 보이는 신불산 정상



신불산 이정표



다시 간월재로 내려와 간월산으로 올라가는 코스



간월산 이정표



간월산 주변에서 인증샷을 찍은 산행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