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알프스 9봉 완등 도전 (3차 고헌산)

3번째 산행이자 4번째 완등도전을 위해 고헌산을 찾아 나섰다
그런데 앱의 공지내용을 다시보니 문복산이 완등도전 산에서 빠져 "영남알프스 8봉 완등"으로 수정되어 있다.
왠일인가 했더니 문복산은 봄철 산불방지 예방을 위해 2월부터 5월까지 산행이 통제된다고 안내했더니
오히려 1월달에 너무 많은 사람들이 문복산으로 모여들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문복상을 제외하기로 했단다
그도 그럴듯이 1/1일 첫날에만 24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방문하였다고 하니
주체측에서는 긴장도 될 터이다

그래서 덕분에 문복산이 제외되어 3번째 산행에서 3번째 산인 고헌산을 탐방하기로 한다
고헌산은 문복산 인근에 위치한 산으로 많은 이들이 하루에 문복산와 고헌산을 동시에 탐방하곤 했다
고헌산은 와항재라는 곳을 네비게이션에 찍고 오면 주차장이 잘 갖춰져 있다
탐방로 바로 앞 도로에 불법주차 한 것을 볼 수 있는데 굳이 그렇게 할 필요없이 100미터 정도
떨어져 있는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고헌산은 해발 1,034m의 높은 산으로 가뭄이 들면 산 정상에 있는 용샘에서 기우제를 지내기도 했던 곳이라 한다
산 정상은 억새군락이 펼쳐져 장관을 이루며 백운산과 가지산으로 이어진다


고헌산 정상석
두 이정표의 해발 표기가 다르게 되어 있다

와항재 주차장
주차장은 1~4주차장까지 넓게 잘 조성되어 있다

주차장에서 100미터 올라오면 등산로 입구가 보인다
굳이 입구 앞에 불법주차하는 차량들이 있다

영남알프스와 고헌산 안내

처음 시작하는 길은 나무계단으로 잘 가꾸어져 있다

잣나무 사잇길

주차장에서 3km정도 올라왔다

정상으로 가는 도중 고한산 서봉이라는 다소 낮은 봉우리가 있다

고헌산 서봉에서 바라본 고헌산 정상 방향 픙경

고헌산 서봉 정상
1,035m로 오히려 고헌상 정상보다 더 높다

서봉에서 내려가서 다시 고헌산 정상을 행해서

올라가다 뒤돌아 본 고헌산 서봉 풍경

바로 앞에 정상의 탑이 보인다

고한산 정상석 풍경
새해 첫 주 평일인데도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기록에서는 4/9로 나왔는데 문복산이 제외되어 3/8로 기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