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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감상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 (혜민스님)

by bluesky0321 2016. 4. 15.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이란 산문집으로

대중의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 준

하버드 유학파 혜민스님!


유학파라는 유명세로 방송, SNS 등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 수행자로써의 겸손하고 대중과 함께 아파하고 위로하는

그의 행동하는 삶에서 많이 이들이 존경하고 따르는 스님으로 알고 있다.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이란 주제의

새 책은 자기 마음에 들며 사랑하고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사랑을 거두는 것은 진정한 의미의 사랑이 아니라고 혜민은 말한다.


사랑은 내가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내가 동의할 수 없더라도 사랑하는 것이 사랑이라고 한다.

마치 엄마가 아기를 사랑하듯이~


 완벽하지 않은 것들로 가득한 세상 속에 살아간다 하더라도

우리는 그들에 대한 사랑마저 포기할 수는 없습니다.

내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조소와 미움으로 만 이세상을 살아가기엔 우리 삶이 너무 소중하기 때문이라고

혜민은 머리말에서 얘기한다.


자애, 관계, 공감, 용기, 기족, 치유, 본성, 수용의

여덟단락으로 이루어진 내용은 읽고나면 마음이 편안해지며

더욱 넉넉해진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그냥 마음을 비우고 읽어보자

마음을 비운다는 것은 생각을 비우고 현실에 집중하는 것이라고 한다.

한번에 다 이해할 수는 없어도 혜민이 무엇을

얘기하고자 하는지는 이해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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