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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루스카이의 여기저기 자잘한 여행기
영화 감상

이미테이션 게임

by bluesky0321 2015. 2. 20.

오늘날 컴퓨터란 명칭이 자연스럽게

불리어워지지만 컴퓨터가 최초로 개발되었을 때

그 이름은 "튜링 머신"이었다.

즉, 애런 튜링이 발명한 기계란 뜻이다.

 

그러나 의외로 애런 튜링의 이름은 일반인들이 알지못한다.

왜일까?

그것은 제 2차세계대전이라는 기밀 군사작적이었기 때문이다.

세계적인 수학자로써 독일 나치의 암호체제였던

"이니그마"를 해독하는 기계를 발명한 애런튜링은 50년간

비밀에 붙여야하는 군사법에 의해 일반인의 평가를 받지 못한 것이다.

 

그가 독일군 암호를 해독하기 위해 만든 기계가

바로 오늘날의 컴퓨터인 것이다.

 

 

 

 

 

앨런 튜링 역의 베네딕트 컴버배치

영화 설록홈즈로 국내에도 잘 알려져 있는 배우

초기 컴퓨터의 모형

 

 

 

키이라 나이틀리

최근 영화 비긴어게인에서 노래도 잘하는

배우로 각인시킨 바 있다.

영화에서는 애런 튜닝의 반려자로 나오는 퍼즐의 천재

 

 

 

대학교에서 암호해독에 능력이 있는

사람을 모집하고 있다.

튜링이 면접을 보고 있다.

 

 

 

독일어도 하지 못하는 신참 교수를

군 사령관은 미심쩍은 눈으로 바라본다.

 

 

이니그마를 풀기위해

두뇌집단을 모으고 있다.

 

 

 

 

 

독일군이 사용하는 이니그마

이니그마가 있다고 해서 독일군의 암호를

풀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경우의 수를 다 조합해 볼 경우

2천만년이 걸린다니 암호를 해독하지 못하는 것이

당연하다.

 

 

 

 

 

사령관과 다른 천재들은 매일매일의 암호를

풀려는데 매달리지만 애런 튜닝은 접근방식을 달리한다.

아예 그 암호를 품 수 있는 기계를 만들려고 한다.

 

 

 

 

 

그러나 예산은 예산대로 사용하고

성과가 없자 군 사령관은 그를 해고하려한다.

 

 

 

주변 동료들의 덕분에 1개월의 시간을 번

튜링은 결국 암호를 해독하는 기계를 완성한다.

 

 

그러나 암호를 해독했다는 것을

바로 밝힐 수 는 없다.

독인군이 알면 그 암호 체계를 사용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결국 전쟁에는 이기나 튜링은 동성애자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튜링은 만 41세 때인 1954년 자살한다.

 

 

 

그러나 전쟁에서 이니그마를 해독함으로써

수많은 연합군의 목숨을 구했다

 

 

사진은 다음 홈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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