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란 무엇인가?
어느때부턴가 서점의 베스트셀러 매대에 올라 있었으나
지나치고 말았으나 이것도 트렌드인지
정의에 대한 정의를 궁금하게 여기는 시대가 되었다.
그리고 TV를 이리저리 돌리다보면 EBS 에서 학생들을
상대로 강의하는 저자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어쩌다 한번 보다보면 그의 논리에 빠져들고 만다.
내용은 둘째치고 하버드대에서 20년동안
최고의 명강의로 꼽히고 있다니 선택에 오류는 없으리라.
EBS에서 자주 보아 낯익은 얼굴이다.
제 1강 옳은 일하기 목차
제 2강 최대 행복의 원칙 (공리주의)
존 스튜어트 밀의 생애를 잘 보여즈는 대목
과연, 범인들도 이러한 사랑을 할 수 있을까?
제 3강 우리는 우리자신을 소유하는가? (자유지상주으)
제 4강, 대리인 고용하기 (시장과 도덕)
제 5강, 중요한 것은 동기다 (임마누엘 칸트)
제 6강, 평등옹호 (존 롤스)
제 7강, 소수집단 우대정책 논쟁
제 8강, 누가 어떤 자격을 가졌는가? (아리스토텔레스)
제 9강, 우리는 서로에게 어떤 의무를 지는가? (충직 딜레마)
제 10강, 정의와 공동선
다소 지루하다고 느낄 때도 았었으나,
이 책의 목적을 다소나마 공유하기 위해 유익한 독서시간이 되었다.
정의와 부정, 평등과 부평등, 개인의 권리와 공동선에 관해
다양한 주장이 난무하는 영역을 어떻게 이성적으로
설명할 수 있을까에 대한 대답을 구하는데 이 책의 목적이 있다고 한다.
깊이 고민하다 보면 이러한 혼란과 이것을 정리해야겠다는
압박을 느끼는데 그것이 철학의 출발점이라고 한다.
철학, 그것은 깊은 고민에서 시작되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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