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의 불모산 자락에
유서깊은 성주사란 절이 있다.
이 절을 둘러싼 불모산에는 창원시민의 식수인 상수원이 있어
이를 보호하고자 오랜시간 산행이 막혀 있었다.
그러나 금년부터 상수원은 보호하면서 시민들의 보행권도
보호하는 차원에서 둘레길이 새롭게 단장하여 개통되었다.
덕분에 절을 찾은 사람들도
가볍게 주변 산을 산책겸 나들이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래서 휴일을 맞아 찾아보았다.
성주사 마스코트
두마리 돼지
성주사 대웅전과 부속건물
상수원보호 때문에 오랜시간
통행이 금지되었던 산책로가 새롭게 단장했다.
며칠 전 미탁 태풍으로 인해
계곡물이 많이 흐르고 있다.
새롭게 단장한 나들이길
주변에는 차나무인듯한
나무들이 많이 심어져 있다.
이것들이 클때 쯤 나들이하는 맛이 달라질 듯
탐방 스탬프를 찍는 곳
이길을 따라 쭉 가면 안민동 약수터로 이어지나 보다
심심찮게 계곡물소리가 들린다.
나들이길이 좀 심심하다면
좌측으로 난 웅산쪽으로 방향을 틀어도 좋다.
헬기장까지는 1시간 반정도는 가야한다.
웅산 헬기장으로 올라가는 등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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