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마이카 100미터 국가대표 선수인
데리스 배녹(Derice Bannock)은 서울 올림픽 출전을 꿈꾸며
기량을 닦는 중 예선전에서 동료발에 걸려 넘어짐으로써
올림픽 출전이 물거품이 된다.
실망한 데리스는 젊은 시절 육상선수였던 아버지와 함께
사진에 찍힌 사람이 봅슬레이 선수라는 것을 알고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게 된다.
특히 단거리 선수가 동계올림픽의
봅슬레이 종목에 강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자신의 단짝 친구 상카(Sanka Coffie)와 함께 팀을 꾸리고자 한다.
데리스는 왕년에 아버지를 꼬시려고 한
봅슬레이 금메달리스트 아이브 블리처를 찾아가 코치가 되어
줄 것을 부탁한다.
눈을 생전에 보지도 못했던 선수들이
캐나다 캘거리 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여정을 그린 영화
썰매도 없이 덜렁 캐나다에 왔지만 그들의 열정만은 이미 금메달 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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