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키영화는 실베스타 스탤론의 대표작이자
출세작이다.
40~50대 중년들의 로망과도 같았던 록키의 권투신화는
다른 스포츠가 비교적 덜 알려졌을 때 권투만한 볼거리가 없었다.
실제 헤비급 세계챔피언인 무하마드 알리의 경기가
있을때면 학교수업은 뒷전이었던 기억이 있다.
영화 록키는 그 시대 젊은이들의 욕망과 열정의 분출구였다.
크리드는 록키 마지막 편에서 시합 중에 러시아 선수에게
목숨을 잃은 아버지의 아들이 상대선수의 아들과 펼치는 대를 이은 승부사이다.
지금에서 록키의 영화를 재현하려고
많은 노력을 퍼부었지만 옛날의 영화를 살리긴 어려울 것 같다.
우선 나부터 크리드 1, 2 영화에 몰입이 되지 않는다.
그저 평범한 권투영화에 불과하다.
오히려 실화를 영화화한 "블리드 포 디스"란 영화보다 감동이 덜하다.
실베스타 스탤론의 이름값을 못한 느낌
오히려 이 영화가 없는 것이
예전의 록키시리즈를 더 빛나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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