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비야의 그건 사랑이었네를 읽고
블러그에 올리자마자 친구에게서 걸려온 한 통의 전화!
"누가 먼저 읽는지 내기할까?"
평소 내가 훨씬 뒤지는 도서량이라 바로 대답은 하지 못하고
"그럴까?"라고 만 답했다.
그리고 손에 쥔 책을 몇 권 마무리하고 한비야 추천도서를 읽기 시작했다.
며칠 전 tv에 한비야씨가 출현한 방송을 보니
또 한번 "그건 사랑이었네"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한비야씨의 책은 왜 인기가 있을까?
이론적인 논리의 바탕위에 체험이란 재미가 더해 느슨하지 않게
이어지는 한비야의 글씸때문이라 생각한다.
아무튼 첫 추천도서로 "처음 읽는 아프리카의 역사"를 골랐다
아프리카는 대륙 중 가장 지하자원이 풍부한 대륙임에도 수탈과 고난의
역사 속에 가장 가난한 아프리카 대륙에 대해 알고 싶어서 였기 때문!
아프리카는 3,000만 제곱킬로미터의 넓이로
시아의 4,400만 제곱킬로미터에 이어 두번째로 큰 대륙이다.
유럽보다 6배가 큰 대륙이며, 지구대륙의 1/5에 해당한다.
사하라 사막 하나의 크기가 미국과 막먹는다고 한다.
이집트 영역인 수에즈 운하가 아시아와 맞닿아 있으며, 나머지는 대양에 쌓여 있다.
인구는 8억 5,000만명으로 종족은 수천종에 달하며,
공인된 언어만 1,000종이 있으며, 나라는 약 50개 국가가 있다.
유럽은 50개 국가가 7억 5,000만명이 70가지 언어를 말한다.
종교는 40%가 이슬람교, 50%가 기독교, 10%가 아프리카 전통종교 및 기타를 믿는다.
아프리카는 모든 대륙 중에서 가정 오래된 대륙이며,
모든 것이 시작된 곳이라고 한다.
5억 5,000만년 전 최초의 대륙 아프리카에서
최초의 생명체들이 물에서 뭍으로 올라왔으며, 약 2억 전에 아프리카에서 최초의 공룡이 살았다.
아프라카에 지하자원이 가장 많다는 것은 이 대륙이 오래되었다는 것과
관련이 있다.
다이아몬드는 썹씨 1,000도 이상의 온도에서 약 150킬로미터로
높이 쌓인 바위덩어리가 누르는 압력을 받아야 생겨난다.
금은 극도로 뜨거운 물의 압력이 필요하다.
황금의 절반이 아프리카에서 나온다.
아프리카의 식생분포도도
1914년 경 유럽열강들이 아프리카를 지배할 당시의 나라들
오늘날 아프리카 나라들
최초의 인류도 아프리카에서 발생했다.
이들이 유럽 및 아시아 아메리카 전역으로 4만년 전부터
이동하기 시작했다.
인류의 이동경로
아프리카의 노예에 대한 보고는 이집트에서 피라미드를 건설하면서 부터다.
이러한 노예가 유럽으로 팔려가기 시작한 초기에는
다소 다른 인종으로 관심과 호기심의 대상이었다.
부자집에서 "검둥이"를 하인으로 함께 사는 것이었다.
그러나 유럽인들이 아프리카에 목화 등 대량 농업을 시작하며
노동력이 필요함에 따라 인간을 노예로 매매하는 악습이 생겨났다.
노예들이 유럽 등 각지로 팔려갈 때,
탈출을 끊임없이 시도하지만 단 1건 만이 성공한 기록으로 남아 있다.
스티분 스필버그가 감독한 영화 "아미스타드"가 그것이라고 한다.
근데 그 영화를 아직 못 봤네^^
역자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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