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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감상

(한비야 추천도서 2) 살아 있음이 행복해지는 희망편지 -- 김선규 외

by bluesky0321 2009. 8. 19.

생활 속의 사소한 풍경을 사진기자의 눈으로 담았다.

여기에 100인의 식자가 글을 붙혔다.

 

한 장의 사진은 백마디 말보다 설득력이 있다고 한다.

쉽게 흘려버릴 수 있는 일상을

렌즈로 잘 포착하였다.

 

사진을 보고 있노라면 마음이 차분해지기도

미소가 입가에 번지기도

또 한참을 생각케도 한다.

 

한번 보고는 아쉬워 책상 근처에 두고 아무데나 펴서

사진과 글을 감상하련다.

 

 

 

 

 

사진을 보는 순간

진짜 구슬을 만들어 붙혀 놓은 줄 알았다.

자연이 만든 보석이 경이롭다.

 

우포늪이라고 하는데 색감이 기가 막힌다.

하늘과 산능선과 숲과 물이 경계인 듯 아닌 듯 이어져 있다.

 

 

염전에 대해 읽은 적이 있다.

그 힘든 노동에서 얻어지는 소금은 그야말로 귀하다

그리고 그 노동이 고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