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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감상

(한비야 추천도서 6) 세계 최고의 여행기 박지원의 "열하일기" 하

by bluesky0321 2009. 10. 14.

열하일기 "하편"

 

하편은 만리장성에서 북경까지 6백40리의 기록인 제 4편 "관내정사"

우여곡절끝에 북경에 도착했는데 황제가 열하에 피서를 간 것!

그래서 북경에서 열하까지 8/5에서 8/9일까지 기록인 제 5편 "막북행정록"

6편은 "태학유관록"으로 열하에 머물러던 6일동안 기록이다.

마지막 7편은 열하에서 북경으로 돌아오는 엿새동안의 기록인 "환연도중록"이다

 

 

 

 

 

 

박지원의 작품으로 알고있는  "호질"은

열하로 갈 때 유주라는 곳에서 "호질"을 배껴온 것이라 한다.

그러나 연암의 것이 아닌 건 아니다.

길에 건저올려도 연암이 없었으면 우리가 알 수 없었기 때문이다...

 

 

 

 

북경도성도이다

자금성을 주위로 내성의 9개 문이 있고 그 안에 3개의 호수가 있다.

 

 

 

 

연암이 유리창의 한 서점에 들러 방대한 양의 서적을 보고

놀라는 모습이 익살스럽게 그려져 있다.

 

청나라 관리의 모습

 

처음보는 과일이 있길래...

불수감이라 한다.

 

북경에서 열하까지의 가는 고행기를 적고 있다.

황제의 생일에 맞춰 가야하므로 거의 밤샘을 하며 걸어간 모양이다.

 

돌아오는 편인 "환연도중록"에 쌍탑산의 얘기가 나온다..

열하기행에 반드시 나오는 기이한 바위산이다.

마치 홍두께를 거꾸로 세워 놓은 것같은 산인데

또 그위에 정자를 지어 놓았다 (1330년)

 

 

 마지막 뒷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