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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루스카이의 여기저기 자잘한 여행기
다녀온 그 곳

합천댐 회양 관광지

by bluesky0321 2010. 7. 30.

해인사하면 합천이 떠오른다.

합천은 수려한 경치와 산세를 자랑하는

가야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어 등산 등으로

한번쯤 다녀 가 봄직하다.

 

특히 합천댐은 댐 주위를 한바퀴 돌 수 있는 국도가

잘 갖춰져 드라이브를 하기 좋다.

댐의 상류에는 댐 건설로 수몰된 지역민을 위한

위락시설인 회양광광지가 있다.

 

이곳은 지역민을 이용하는 곳이기도 하지만

외지의 관광객들이 하루정도는

묵어갈 만 하다.

 

댐 수문 및 전시관을 지나 계속 올라가면

아래와 같은 이정표가 나온다. 

 

관광지 안에는 여러 음식점이 있지만

항상  "황강"을 이용한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

 

모처럼 스쿠터를 타고 바람을 가르는 기쁨을 맛보다

한차례 쏟아진 소나기를 흠뻑 맞았다. 

 

자욱한 안개처럼 보이는 것은

불판에서 익어가는 생삼겹의 구수한 향기이다. 

 

여름 보양식을 한 마리 눞히다.

 

식당 근처에서 바라 본 합천댐 수문 근처 풍경

장마철이라고는 하나 물이 많이 차지는 않았다.

 

조롱박은 언제 보아도 정겹다.

시골의 외가 같은 느낌!

 

식당 바로 앞 공원에는 조각작품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다.

식사 후 산책을 하며 찬찬히 돌아보는 재미가 있다.

 

 

 

공원아래에는 잔디구장도 갖춰져 있어

운동회 등 단체 행사에도 적합한 것 같다.

 

 

 

 

 

 

 

 회양 관광지 내에서 민박을 해도 좋지만

근처에는 펜션이 군데군데 들어서 있다.

아름다운 경치를 보며 하룻밤을 지내는 것도 좋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