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하면
이은상의 가고파라는 가곡을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으리라
내 고향 남쪽 바다, 그 파란 물 눈에 보이네.
꿈엔들 잊으리오, 그 잔잔한 고향바다.
지금도 그 물새들 날으리, 가고파라 가고파…
그러나 유럽사람들이 마산을 떠올리면
문신이라는 조각예술가를 떠올린다고 한다.
한국에서보다 외국에서 더 유명한 미술가 '문신'
그의 전 생애가 담긴 문신미술관이 마산에 있다.
몇 차례 둘러 본 적이 있으나
20년 올해 처음으로 문신미술관을 찾아보았다.
달라진 것은 입구에 세워진 문신 자신의 동상이었다.
주 전시실
문신의 대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한꺼번에 이렇게 많은
문신 조각작품을 볼 수 있는 기회는 많지 않았다.
금번 전시에서는 주 전시실 1, 2층을 모두
문신 작품으로 전시했다.
2층 전시실에서 바다를 바로 본 작품들
마산 앞바다의 딱 틔인 풍경도 좋다
2층 전시실에 전시된 작품들
청동 브론즈로 작픔을 만들기 전
석고로 미리 만든 원형 틀이다.
이 원형작품들도 그 자체로 예술성 높은 작품이다.
문신 작업실 재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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